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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보·등산

고려현종부자상봉길

구간
시작 : 능화벽화마을, 도착 : 배방사지
거리 / 시간
총거리 : 8.3Km, 소요시간 : 3시간 30분
이모저모
고려 현종 부자상봉길의 벽화마을을 둘러보며
그 시대의 애틋한 사연을 되새겨보자.
  • 능화벽화마을

    능화벽화마을

    왕위에 오른 현종이 아버지 왕욱의 장지가 있는 봉을 능화봉이라 하고 그 아랫마을을 능화촌이라 부르고 있다. 이는 능이 있는 아래마을이고 꽃밭 등이 있는 마을이라는 의미이다.

  • 안종능지

    안종능지

    고려태조의 여덟째 아들인 왕욱이 사수현에 유배되어 성종 15년(996년) 7월에 죽으니 이곳에 묻혔다가 뒤에 그의 아들 왕순이 고려 제8대 임금 현종으로 등극(1009년)하자, 효목대왕이라 높이고 묘호를 안종이라 하였다. 이후 시신을 경기도(송도)로 이장하며 건릉이라 하였다.

  • 고자정

    고자정

    2015년 사천시에서는 아버지 욱이 아들 순이 있는 배방사를 돌아보며 눈물을 흘렸다는 이곳에 ‘고자정’이라는 정자를 세웠다. 오늘날 고자실이 학촌이라 불리게 된 계기는 1914년 행정구역 병합 때부터이며, 마을 앞에 솟은 산이 학의 형국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 고자실(학촌벽화마을)

    고자실(학촌벽화마을)

    능화 마을에서 학촌으로 넘어가는 능선 경계 지점에 있는 봉우리 고자봉. 욱이 배방사에 가서 아들을 만나보고 돌아올 적에 반드시 이 산꼭대기에 올라 아들이 있는 곳을 물끄러미 뒤돌아 보았다는 뜻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이 봉우리 밑에 있는 마을이 고자실이다.

  • 대산벽화마을

    대산벽화마을

    대산마을에서 배방사지까지 걸어가는 길은 사계절 야생화가 가득하다. (추운 겨울에도...) 배방사지를 가는 비탈길이 조금 가파르고, 힘든 길이라고 볼 수 있지만 이 길을 걸어가며 느꼈을 아버지 왕욱의 고단함이 이곳의 야생화 꽃내음으로 치유되지 않았을까?대나무숲에서 느껴지는 자연의 향기, 배방사지길은 아버지 왕욱을 위한 길임이 틀림없다.

  • 배방사지

    배방사지

    배방사지는 정동면 장산리 대산마을 뒤 천금산 맞은편 산자락에 있다. 절터를 중심으로 사방이 빙 둘러싸며 가운데가 오목하게 생겼는데, 속칭 ‘배방골’이라 부르기도 한다. 배방절이 옛날부터 이름나게 된 까닭은, 고려 초기에 현종이 어린 시절 한때를 이 절에서 보낸 슬픈 사연을 간직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것은 <신증동국여지승람>(1530년)을 비롯하여 여러 고사를 통해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