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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산-바다-초양도를 잇는 국내 최초의 케이블카로 최대속도 6m/s로 2.43km 구간을 운행한다. 총 45대의 캐빈 중 15대는 바닥이 투명한 크리스탈로 한려해상의 쪽빛 바다와 한국의 가장 아름다운 길 삼천포대교, 수채화 같은 남해안의 작은 섬들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고 해상 74m 높이의 캐빈에서 즐기는 아찔한 스릴도 만끽할 수 있다.
사천바다케이블카위치보기
삼천포항 중심부인 동서금동에 위치한 박재삼문학관은 삼천포를 대표하는 시인 박재삼의 발자취를 재조명하기 위해 설립한 장소입니다. 현대시의 대표 서정시인이자 삼천포를 대표하는 시인 박재삼, 그는 세상을 떠났지만 생전 그가 남긴 아름다운 서정시들은 사람들의 가슴속에 간직되고있습니다.
노산공원(박재삼문학관)위치보기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사천에 오면 꼭 싱싱한 활어를 맛봐야합니다. 삼천포수산시장은 삼천포 서부시장을 일컫는 다른 말입니다. 이곳 시장에서는 여느 재래시장과 마찬가지로 인근 농촌에서 가꾼 각종 야채와 과일 등을 구입할 수 있고 활어, 패류, 선어, 건어물 등의 수산물을 직접 맛보고 구입할 수 있습니다. 또한 상가 내에는 횟집센터가 자리 잡고 있어 삼천포 수산시장에 들리게 된다면 아름다운 바다를 감상하면서 저렴한 가격에 싱싱한 회를 맛볼 수 있습니다. 용두공원에서의 여유로움과 바다의 신선함을 함께 즐기시기 바랍니다.
삼천포 용궁수산시장위치보기
아름다운 절경과 금빛 모래를 간직한 해변 시내중심가에서 3.5km 떨어진 향촌동에는 '남녘땅에서 경치가 빼어난 곳'이라는 남일대해수욕장이 있습니다. 남일대라는 명칭은 신라 말의 대학자인 고운 최치원 선생이 이곳을 지나치면서 경치에 반해 남일대라고 이름 지었다고 합니다. 남일대 해수욕장은 길이 700m, 폭 500m의 반달형으로 크기는 작지만 서부 경남에서 몇 손가락 안에 꼽히는 일급 해수욕장입니다. 최근에는 해수욕장 백사장 주변에 주·야간 구별 없이 사계절 방문이 가능한 해수욕장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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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 해안로 코스의 마지막은 사천8경으로 유명한 창선·삼천포대교입니다! 창선·삼천포대교는 대방과 남해 창선을 연결하는 연륙교로써 2006년 건설교통부가 주관하고 한국도로교통협회에서 주최한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 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등 한려해상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어우러진 명물입니다. 낮에 보는 창선·삼천포 대교는 웅장함과 정교함이 인상적이라면 밤에 보는 창선·삼천포 대교는 화려한 야경이 일품입니다. 푸른바다와 조명이 조화를 이루어 더할 수 없는 화려한 장관을 연출합니다. 추억은 사진으로 많이 남기고 사천 해안로 코스의 마지막을 아름답게 마무리하시기 바랍니다.
창선·삼천포대교의 야경은 동절기에는 7시 이후, 하절기에는 9시 이후로 보실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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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8경 중 하나인 실안낙조. 사천 여행에서 실안낙조는 놓칠 수 없는 필수 코스입니다. 해안에서 바라보는 바다와 섬을 걸쳐 지는 저녁노을은 말 그대로 일품인데 2000년 한국관광공사에서 선정한 '전국9대 일몰' 중 하나이자 우리나라에서 해안 일몰이 가장 아름답기로 이름난만큼 눈앞에 펼쳐지는 장관은 감동을 주기 충분합니다. 부채꼴의 참나무 말뚝으로 만든 죽방렴과 섬, 바다 그리고 일몰이 환상적인 조화를 이룹니다. 프로와 아마추어 사진사들이 일몰을 담기위해 많이 찾는 명소이기도 합니다. 사천 해안로 코스의 빼 놓을 수 없는 실안낙조의 멋진 경관을 꼭 사진으로 남겨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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