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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포 터미널 근처에 위치한 ‘카페 32’. 파란색 간판에 흰 색으로 cafe 32라고 적혀 있다. 깔끔한 느낌이 느껴지는 간판의 숫자 ‘32’에서 ‘3’은 커피잔 몸통을, ‘2’는 손잡이를 형상화 하고 있다. 전면이 통유리로 되어 있어 안의 모습이 훤히 들여다보이는데 밖에서 안을 쳐다보면 빈티지한 느낌이 강하게 든다. 문을 열고 들어가면 맨 먼저 진열장에 장식되어 있는 보르미올리 병과 화분 등 각종 소품들이 눈에 들어온다. 이 곳에서는 보르미올리 병을 판매하기도 하니 좋아하는 분은 구입해도 좋을 듯하다. 빈 병 뿐만 아니라 절임이 담겨져 있는 보르미올리 병도 판매하니 카페 32만의 또 하나의 볼거리가 아닐까?